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3~6개월 아기들의 발달과정 중 할 수 있는 놀이 3탄이에요!
뒤집기 놀이
아기들이 5개월 무렵의 월령에 진입하게 되면 스스로 뒤집기를 하기 시작해요.
뒤집기를 시작한 아기들은 정말 눕혀놓기 무섭게 뒤집어서 터미타임 놀이를 하기 시작하죠.
뒤집기 놀이는 몸의 다양한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라 많이 해 주시면 좋아요.
평소에 아기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활용해서 뒤집기를 유도해 주셔도 좋아요.
아기가 한 쪽으로만 뒤집기를 하지 않고 양 방향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더욱 좋아요.
까꿍 놀이
이 시기의 아기들의 눈에는 눈앞에서 사라진 물건은 정말 사라졌다고 생각하게 돼요.
그런데 갑자기 없어졌던 물건이 나타나면 호기심을 불러일으켜 즐겁게 놀 수 있어요.
손수건이나 이불, 수건 등을 활용해 장난감이나 책, 얼굴 등을 가렸다가 갑자기 꺼내는 등 까꿍 놀이를 해 보세요.
아기들의 기억력 발달과 시각 자극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승마 놀이
승마 놀이는 엄마, 아빠가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아기를 무릎에 앉힌 상태로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넣어 몸을 지탱시켜서 할 수 있는 놀이에요.
무릎을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여보고 양옆으로도 움직여 보세요.
조금 빨리 움직이기도 하면서 말이 뛰어가는 소리를 내 보기도 하고, 천천히 움직이기도 하면서 놀아주세요.
칙칙폭폭 기차놀이를 하거나 오토바이 소리를 내는 등 다양한 소리를 들려주시면서 놀아주게 되면 아기들의 리듬감과 평형감각을 키워줄 수 있어요.
장난감 흔들기
이 시기의 아기들은 시력과 시각 기능이 크게 발달돼 색감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할 수 있게 돼요.
또, 엄마 아빠의 표정과 웃음을 알 수 있죠.
아기에게 가장 좋은 장난감은 엄마, 아빠의 얼굴이에요.
아기와 눈을 자주 맞춰주시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주세요.
색이 알록달록하고 모양이 뚜렷한 장난감을 갖고 아기의 앞뒤로 천천히 움직여 주시면 아기의 시각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창밖을 보여주세요.
아기들은 창밖의 세상을 통해 사물의 세심한 부분까지 인식할 수 있고, 움직이는 사물을 보며 눈의 움직임도 빨라질 수 있어요.
아직 바깥나들이를 시작할 시기가 되지 않았다면 아기 띠를 해주시거나 무릎에 앉히시고 바깥을 내다볼 수 있게 도와주세요.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나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 나뭇가지를 보는 것도 좋고, 차량의 색이나 구름의 모양 등을 이야기해 주세요.
이를 통해 아기들의 시각 발달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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