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침대 선택 방법과 월령별 수면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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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아기들의 건강한 수면을 위한 침대 선택과 침구류 선택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아기들은 잠을 잘 때 참 많이 움직여요.

이렇게 많이 움직이면 잠은 제대로 자는 건지, 같이 누워서 안고 재워야 하는 건지, 침대는 어떤 침대를, 침구는 어떤 침구를 골라야 할지 참 많은 고민이 있어요.

아기들이 잘 때 많이 움직이는 건 지극히 정상적인 현상이에요.

낮에 활발한 아기일수록 대근육, 소근육이 이완되는 밤에는 잠버릇이 더 심해지거든요.

다만 이렇게 잠버릇이 심한 아이들은 침구류 선택에 신경을 더 써 주셔야 해요.

유아침대 vs 엄마, 아빠 침대

아기 침대는 유아 용품 중에서 구매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용품 중 하나에요.

비용은 둘째치고 아기가 혼자 잘 잘 수 있을지, 아기에게 작거나 크진 않을지, 어떤 기준으로 결정해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되죠.

아기침대는 높낮이 조절이 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게, 아기들이 만 5세까지는 아기침대에서 생활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아기가 뒤집기를 시작할 무렵부터는 금방 침대 난간을 잡고 설 수 있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은 제품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겠죠?

부모와 함께 재우는 이유는 재우기가 편해서에요.

젖을 물린 채 재운다던가, 엄마, 아빠가 바로 옆에서 케어해줄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는 좋은 선택은 아니에요.

만약 아기 가슴에 손을 올리고 자게 되면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고(횡격막이 아직 완전히 발달되지 않아서), 아기를 몸으로 누를 경우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지난번 말씀드렸듯, 수면 교육 시에도 아기는 분리 수면을 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범퍼침대

범퍼침대는 바닥에 둘 수 있기 때문에 아기침대나 부모님 침대보다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저희도 현재 아기침대를 거쳐서 범퍼침대로 넘어온 상태고요.

하지만 범퍼침대를 사용하신다면 주위에 떨어질 물건들을 두지 마시고, 가구도 날카로운 부분이 없도록 마감을 잘 해주시는 게 좋아요.

관절이 약해진 산모에게도 바닥 생활은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바닥에 매트(거실)나 토퍼(아기방)를 깔아두고 그 위에 범퍼침대를 올려두고 사용 중이랍니다.

범퍼침대는 푹신한 재질로 네 면이 모두 막혀있어 요즘 많이 사용하는 추세에요.

아기가 잘 때 아무리 굴러다니다가 부딪히더라도 깰 위험도 없고 안전하기도 하거든요.

크기가 큰 제품을 선택하신다면 엄마랑 아기가 같이 들어가서 잘 수도 있고요.

다만 범퍼의 높이는 구매 시 고려를 해 보시는 것이 좋아요.

저희 축복이는 아직 7개월이지만 잡고 일어서기 시작했는데, 범퍼를 밀다가 넘어오기도 하거든요.

물론 매트를 깔아두시거나 토퍼 위에 침대를 설치하셨다면 아기가 다치지는 않겠지만, 범퍼침대를 산 이유가 없어지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밤중에 아기가 깨서 범퍼침대를 넘어온다던가...)

높이가 충분히 높으면서 사용하기 불편하지 않은 정도의 제품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혹은 낮에는 범퍼를 분리해 두셨다가 밤에만 끼우면 조금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그리고 세탁이 편한 제품을 찾으시는 것도 중요하고요.

월령별 평균 수면시간(아기 별로 차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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