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의 답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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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한지 이제 1년정도 지나...

너무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그래도 만족했던 내돈내산 답례품 후기!! 안적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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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지 않고 떡이나 호두과자로 할까도 생각했지만,

요즘에 핫한 답례품들이 많아 여러가지를 넣고 고심한 끝에 결국

이곳에서 정하게 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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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택한 꿀 뿐만 아니라

신혼생활 깨볶는다는 의미에 깨소금과 핑크소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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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상자가 도착했어요!!

두근두근

멀리서도 택배상자만 보면 행복한 여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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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상자부터 감동적인 문구*.*

일생 단 한번 소중한 날~ 제 마음을 담은 소중한 답례품들이 도착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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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지 않도록 충전제까지 잘 포장되어 무사히 도착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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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70g 짜리와 140g짜리 두가지가 있었는데, 손바닥에 쏙 들어가있는 하얀상자가 작은 상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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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두가지 용량을 다 시켜서 조금 더 마음쓰고 싶은 분들께는 큰용량으로 선물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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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에게 드리면서도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하는 제 마음을 또 어떻게 아셨는지 쎈쓰있는 문구들이 상자 겉면과 내용물에 잘 담겨져 있었어요

포장에서부터 섬세함과 꼼꼼함이 느껴져서 오랫동안 고민하고 결정한 내자신이 너무 기특하다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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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너무 예뻐서 한번더 찰칵!!

문구는 직접 넣을 수 있지만 기본 문구보다 더 잘 지어낼 수 없겠단 마음에 ㅋㅋㅋㅋ 기본으로 적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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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투명상자에 띠지를 둘러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프리저버드 플라워를 달아 감성을 더했습니다

하나당 4-500원정도 추가했을 뿐인데, 기본 구성에 비해 훨씬 고급스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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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으시는 분들이 처음 디퓨저인줄 착각할 정도로 예쁘고 독특해서 주는 저희들도 너무 행복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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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직장은 떡을 많이 돌리는 곳이라 가끔 맛없는 떡이 들어오면 이 꿀에 찍어드시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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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꿀들은 제 아쉬운 요리실력에 더해져 맛깔스러운 반찬으로 재탄생하고 있구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놔두다 보니 밑에 하얗게 결정들이 생겼다는 거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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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뷔페대신 답례품으로 나가는 일이 많아 따로 답례품이 필요없긴 하지만,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행복한 결혼식 잘 마무리 하시고 회사나 주위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으신 분들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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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의 답례품! 강력추천합니다

꿀말고도 다양한 제품들이 있으니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