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초기 이유식을 아이에게 어떻게 먹여야 할지 알아보려고 해요.
이유식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동안은 하루에 한 끼만으로도 충분한 거예요.
아이에게 처음 이유식을 소개하는 것은 큰 변화일 수 있어요. 그래서 처음 한 달 동안은 하루에 한 번씩만 이유식을 제공하는 게 좋아요. 첫날에는 아이에게 모유나 분유를 조금씩 주고, 한 작은 술에 반 정도 채운 쌀죽을 먹이고, 다시 모유나 분유를 먹이는 방법이 좋아요. 이렇게 아이가 이유식에 익숙해질 때까지는 모유나 분유를 먹이기 직전이나 직후에 이유식을 제공하는 게 좋아요. 이유식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지난 후에는 하루에 두 번 이상 이유식을 제공해도 괜찮아요. 앞서 말한대로, 이유식은 항상 쌀 미음에서 시작하는 게 가장 좋아요. 이유식을 줄 때는 수프보다 조금 더 묽은 10배 죽으로 시작해 보세요. 채소를 추가하려면 쌀과 물의 비율을 1:8로 유지한 채 8배 죽으로 끓이는 게 좋아요.
아이의 반응을 꼼꼼히 살피면서 이유식의 양을 조금씩 늘려보세요.
처음에는 하루에 한 번, 한 작은 술 정도의 이유식을 제공하는 것부터 시작해요. 그리고 이 방식을 4일간 계속하면서 아이의 반응을 주의깊게 관찰해 보세요. 아이가 잘 먹는다면, 다음에는 이유식의 양을 2 작은 술로 늘려보세요. 그런 다음에도 아이가 잘 먹는다면, 3 작은 술, 4 작은 술로 점진적으로 양을 늘려가는 게 좋아요. 이 과정에서 아이의 반응을 꼼꼼히 살피며, 아이가 편안하게 이유식을 먹을 수 있도록 주의하세요.
과일은 천천히, 그리고 신중하게 제공해주세요.
곡류나 채소보다 과일을 먼저 제공하게 되면, 아이가 단 맛에 빠져서 심심한 이유식을 먹지 않을 수 있어요. 때로는 모유나 분유도 거부할 수 있어요. 특히 단 맛이 강한 과일주스를 일찍 섭취하는 아이들은 이런 경향이 더 강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쌀 미음이나 다양한 채소 이유식을 먹이려고 해도 거부하는 경우에는 과일을 먼저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과일 이유식은 비교적 잘 받아들이는 편이라서, 아이가 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시금치, 당근, 배추와 같은 채소는 가능한 바로 조리해서 사용해주세요. 시금치, 배추, 당근, 비트 등은 질산염이라는 질소 화합물 함량이 높아서, 생후 6개월 이전의 아이들에게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요. 초기 이유식에서는 이런 채소들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이런 채소들은 보관하면 질산염의 양이 증가하므로, 가져온 날에 가능한 바로 조리해서 사용하고 남은 것은 어른이 먹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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