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뚱이에요~!
오늘은 간단하게 유축기의 선택 방법과 사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아요!
유축기는 수유 보조도구 중 하나죠~!
엄마가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에게 직접 젖을 줄 수 없을 때 미리 모유를 짜내어 저장하는 도구입니다.
직장에 복귀할 계획이 있거나 외출할 때, 잠을 잘 때 혹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빌려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하고 싶을 때 큰 도움이 되는 보조도구죠.
젖을 직접 먹이다가 직장 복귀 후 갑자기 젖병으로 젖을 주면 아기가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생후 3~4주 정도부터는 유축기로 젖을 짜서 젖병으로 먹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해요.
나에게 맞는 유축기 고르기
유축기는 크게 전동식 유축기와 수동식 유축기로 나누어져요.
엄마가 직접 모유수유를 할 수 없어 하루 종일 젖을 짜야 할 경우에는 전동식 의료용 유축기가 효과적이죠.
하지만 대부분 무겁고 부피가 크기도 하고 가격도 비싸요.
(요즘에는 구에서 빌려주는 대여사업도 하고 있기 때문에 알아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반면, 유축기를 가끔씩만 사용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전동식 유축기와 직장 맘들을 위한 휴대용 전자동식 유축기, 배터리 유축기는 무게가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하지만 한 번에 한쪽만 유축기 가능해서 시간도 오래 걸리고 배터리를 사용하는 유축기는 배터리를 갈아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죠.
수동식 유축기는 유축할 때의 느낌이 아기가 빠는 것처럼 자연스럽고 강약을 조절할 수 있어 유두가 헐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가격 또한 저렴하고, 크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죠.
또 자동 유축기처럼 소음이 있는 것도 아니라 조용한 환경에서 유축할 수 있어요.
다만 유축 속도가 느리고 손목이 아파 산모가 직접 할 경우 무리가 될 수 있어요.
유방을 완전히 비워주지 못하기 때문에 모유량을 줄어들게 한다는 의견도 많이 있기도 하고요.
유축기를 선택하는 시기는 출산 후가 좋다고 해요.
아기가 젖을 무는 상태나 엄마의 유방 상태를 약 2~3일간 체크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에요.
유축기를 선택할 때에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역류 방지기가 맞는지, 흡입 강도는 몇 단계까지 조절 가능한지, 소음은 어느 정도인지, 양쪽을 함께 유축하는 것이 가능한지, 한번 착유 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등을 살펴봐야 해요.
(요즘에는 양쪽을 한꺼번에 유축하면 젖양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다고도 해서 젖몸살이 생길까 부담스러워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비용과 무게, 세척과 조립이 편리한지, 열탕 소독은 가능한지 등도 따져봐야 해요.
유축기를 무료로 대여해 사용할 때에는 모유가 닿는 깔때기, 관, 젖병 등의 부품은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소재의 제품들로 따로 준비해 사용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안전해요.
물론 대부분의 대여품들은 새 깔때기를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재질도 안전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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